스타벅스, 단순한 커피 이상의 의미‘김 부장…’ 작가의 말 “스타벅스는 사먹는 곳 아닌 월세 받는 곳”취향으로 포장한 맥도날드일 뿐, 보통 사람의 현실은 거기서 거기서울에 살지도 않고, 대기업에 다닌 적도 없지만, 연말에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정주행했다. 50대 초반 비슷한 또래 ‘김 부장’의 몰락이 왠지 남의 일 같지 않아서였다. 그러다 이 드라마의 원작자(송희구) 인터뷰를 보고서 쓴웃음을 지었다. 대기업에 다니면서 일찌감치 부동산 투자에 몰입했던 그는 이런 이야기로 유명하다.“스타벅스는 사 먹는 곳이 아니라 월세 받는 곳.” 변변찮은 부동산 자산도 없으면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일을 주저하지 않았던 나에게 하는 소리 같았다. 그러고 보니, 스타벅스가 한국에 들어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