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 배드민턴계를 뒤흔들다안세영(삼성생명)이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를 제패하며 세계 최강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안세영의 목에 걸린 금메달보다, 네트 건너편 라이벌들이 보인 '반응'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존경을 넘어선 '경외감'과 '무력감'을 토로했다. 왕즈이, 결승 패배 후 오열… '안세영 공포증'의 시작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결승전 직후 믹스트존에서 나왔다. 세계랭킹 2위이자 안방 중국의 응원을 등에 업었던 왕즈이는 경기 후 펑펑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가 저렇게 우는 건 처음 본다"고 놀랄 정도였다. 왕즈이의 눈물, '벽을 만난 절망감'의 표현이 눈물의 의미는 단순한 패배의 슬픔이 아니었다. '벽을 만난 절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