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특수, 어디로?연말이면 붐비던 거리가 썰렁하다 못해 텅 비었습니다. 을지로, 영등포 등 번화가에서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때보다 힘들다'며 절규하고 있습니다. 25년 넘게 횟집을 운영해온 김 모씨는 '저녁 회식 예약은 거의 전멸 수준'이라고 말하며, 직원 인건비와 가게 유지비를 걱정했습니다. 10년째 고깃집에서 일하는 이 모씨는 매출이 작년보다 50% 이상 줄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연말 특수는 옛말이 된 지 오래고, 몇몇 유명 가게를 제외하면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거리의 침묵: 영등포 먹자골목의 현실영등포구 먹자골목의 풍경 역시 암울했습니다. 최근 입소문 난 맛집을 제외하고는 손님이 드문드문했고, 큰 매장에도 한두 테이블만 손님이 자리한 곳이 많았습니다. 곱창집을 운영하는 임 모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