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동행은평구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살림의료사협)은 2019년부터 80대 할머니 백모씨의 집을 방문하여 진료를 시작했다. 엘리베이터 없는 4층 빌라에 거주하는 할머니를 위해 추혜인 원장은 6년간 헌신적인 돌봄을 제공했다. 추 원장은 할머니의 임종을 직감하고, 편안한 마지막을 위해 경찰과 119에 남길 편지를 작성했다. 편지에는 가족의 학대나 방임 흔적이 없었으며, 충분한 의료적 조치를 해왔다는 내용을 담아 할머니의 마지막 길을 존엄하게 지키고자 했다. 이처럼 살림의료사협은 단순히 의료 지원을 넘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며 통합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통합돌봄, 13년의 역사와 확장살림의료사협은 통합돌봄 개념이 생기기 전인 13년 전부터 통합돌봄을 실천해왔다.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