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무게: '내란 우두머리' 혐의, 그 시작30년 전,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의 그림자가 다시 드리워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바로 그 장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결심공판에 섰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건 재판의 핵심 인물인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8명은 '마라톤 재판' 끝에, 추가 결심공판을 통해 운명의 날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2026년 1월 9일, 시작된 결심공판은 자정 가까이 이어지며, 348일 만에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건의 무게만큼이나 긴장감 넘치는 법정의 모습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아픈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합니다. 마라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