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자식 간 돈 거래, 금기의 선을 넘다가족 간 금전 거래를 금지하던 부모가 아들이 투자에 성공해 큰 돈을 벌자 태도를 180도 바꿨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0대 후반 여성 A씨는 부모와 오빠 B씨 사이의 갈등에 끼어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고 토로했다. A씨는 "공무원인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어머니는 세살 위인 오빠와 나에게 '부모 자식 간 돈 거래는 절대 안 된다'는 말을 반복해왔다"고 했다. 어릴 적부터 주입된 부모님의 가치관은 B씨의 성장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냉혹했던 현실: 돈 때문에 갈라선 부모와 아들오빠가 대학에 입학하자 어머니는 숙박비와 통신비는 물론, 교통비와 외조부 생신 선물 비용까지 세세하게 나눠 계산해 청구했다. 아버지 역시 '둘 다 서울로 대학 가면 집안이 망한다. 한 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