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 로비 점거 시위, 경찰 수사 개시복직을 요구하며 서울 중구 세종호텔 로비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해고 노동자들에 대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호텔 내에서 영업점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가 시위대의 점거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등을 업무방해, 퇴거불응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이어 정식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시위는 지난 14일 로비 점거 시위가 시작된 이후 약 보름 만에 수사로 확대되었습니다. 시위대의 로비 점거와 자영업자의 고통공대위는 지난 14일부터 인권 운동가, 대학생 등과 함께 세종호텔 1층 로비에서 취식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약 30~50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