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검, 국회 문턱을 넘을까?
오늘 국회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2차 종합특검' 법안이 처리될 전망입니다. 범야권은 필리버스터와 단식으로 맞대응에 나섰지만, 민주당은 투쟁이 아닌 '투정'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20시간 넘게 이어진 필리버스터, 그 배경은?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20시간을 넘겼습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9시간 가까이 반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청와대 오찬을 이유로 단상에서 내려오면서 대통령을 향한 '작심 발언'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손을 내밀면, 민주당은 뒤에서 법안을 강행하는 이른바 정부·여당의 '굿캅', '배드캅' 쇼라고 맹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야당의 반발, 2차 종합특검의 쟁점은?
국민의힘은 2차 종합특검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을 탄압하기 위한 '무한 특검의 포문'으로 규정하며 범야권 전선을 공고히 했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2차 종합특검'은 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에서 다루지 못했던 부분을 수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와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씨의 관저 이전이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개입 의혹 등이 포함됐습니다.

여당의 입장, '투쟁' 아닌 '투정'?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내란의 티끌까지 법정에 세우라는 게 국민 뜻이라며 수사 방해와 영장 기각으로 마무리하지 못한 수사를 2차 종합특검이 매듭짓겠다고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를 국민의 삶을 인질로 삼는 입법 폭력으로 규정하며 엉터리 토론을 원천 차단할 국회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단식, 무엇을 요구하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단식 역시 20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요구는 민주당 연루 의혹이 제기된 '통일교'와 '공천 헌금'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 수용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여기에 종합특검 재의요구권 행사와 여권에 대한 엄정한 경찰 수사 지시, 10·15 부동산대책과 이혜훈 후보자 지명 철회 등을 담은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른바 '7대 국정 기조 대전환'을 위한 정부·여당과 국민의힘 지도부 사이 별도 회담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의 반응,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민주당은 단식 투쟁을, 투정이라고 깎아내립니다.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는 '통일교 특검법에 신천지 의혹을 포함하면 받겠다는데 야당이 괜히 몽니를 부린다', '장 대표가 끊을 건 식사가 아니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다' 등 견제와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종결시킬 수 있는 만큼 오후 3시 40분쯤 범여권 주도로 종결될 전망입니다.

핵심만 짚어본 2차 종합특검 공방
2차 종합특검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와 단식 투쟁, 그리고 '투정'이라는 날선 비판 속에서, 2차 종합특검의 향방과 그 배경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갈등의 끝은 어디일까요?

자주 묻는 질문
Q.2차 종합특검은 무엇을 다루나요?
A.내란·외환 혐의,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씨 관련 의혹 등, 기존 특검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을 수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됩니다.
Q.필리버스터는 언제 종결될 수 있나요?
A.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종결될 수 있습니다. 현재 오후 3시 40분쯤 종결될 전망입니다.
Q.국민의힘은 무엇을 요구하고 있나요?
A.'통일교'와 '공천 헌금' 관련 쌍특검 수용, 종합특검 재의요구권 행사, 10·15 부동산대책 및 이혜훈 후보자 지명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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