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9전 9패'에도 웃었다! 와르다니, 3세트 접전 끝에 '만족'한 이유는?

안세영, BWF 월드투어 파이널 첫 승… 와르다니는 '9전 9패'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세트 스코어 2-1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와르다니는 안세영에게 9번이나 졌지만, 이번 경기에선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전 호주 오픈 결승에서 0-2로 패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죠.

 

 

 

 

1세트 접전, 2세트 고전… 안세영의 경기 흐름

1세트에서 안세영은 초반에 밀리는 듯했지만, 곧바로 따라붙어 21-16으로 승리했습니다. 2세트에선 와르다니의 맹공에 고전하며 8-21로 패배, 위기를 맞았습니다. 10연속 실점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안세영은 침착하게 3세트를 준비했습니다.

 

 

 

 

3세트 압도, 승리 쟁취… 안세영의 저력

마지막 3세트에서 안세영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4-0으로 앞서 나가며 기선을 제압했고, 21-8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안세영은 와르다니를 상대로 승률 100%를 이어갔습니다. 와르다니는 9번의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것에 의미를 뒀습니다.

 

 

 

 

와르다니, 9전 전패에도 만족한 이유

와르다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세영과 마지막 세트까지 경기를 펼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전 호주 오픈 결승에서 0-2로 패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경기에서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와르다니는 안세영의 빠른 템포와 코트 상태, 바람 등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경기를 돌아봤습니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BWF 월드투어 파이널은 조별리그에서 상위 2명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안세영은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와 함께 A조에 속해 있습니다. 와르다니는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경기를 앞두고 더욱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야마구치는 매우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세영, 와르다니를 꺾고 첫 승… 9전 9패 와르다니, 3세트 접전에 만족

안세영이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와르다니를 꺾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와르다니는 안세영에게 9번이나 졌지만,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것에 만족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챙겼고, 와르다니는 다음 경기에서 더욱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안세영은 와르다니를 상대로 몇 번이나 이겼나요?

A.안세영은 와르다니를 상대로 9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Q.와르다니가 만족감을 드러낸 이유는 무엇인가요?

A.와르다니는 안세영과의 경기에서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이전 호주 오픈 결승에서 0-2로 패했던 아쉬움을 털어냈기 때문입니다.

 

Q.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토너먼트에 진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조별리그에서 각 조 상위 2명이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