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된 목소리, 송도순
대한민국 성우계의 별, 송도순 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12월 31일,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나셨다는 비보가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녀는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잊을 수 없는 목소리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톰과 제리'의 해설을 맡아 독특한 음색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수많은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방송가의 별, 1967년 데뷔
송도순 님은 1967년 동양방송(TBC) 성우 3기로 데뷔하며 방송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언론통폐합을 거쳐 KBS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는 라디오 드라마, 외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성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원한 '톰과 제리'의 목소리
송도순 님은 MBC 만화영화 '톰과 제리'의 해설을 맡아, 특유의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목소리로 '톰과 제리'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단순한 해설을 넘어, 작품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101마리 달마시안', '내친구 드래곤' 등에서도 활약하며,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장수 DJ, '함께 가는 저녁길'
송도순 님은 1990년부터 2007년까지 성우 배한성 씨와 함께 TBS에서 '함께 가는 저녁길'을 진행하며 장수 DJ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따뜻하고 편안한 목소리는 퇴근길 청취자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으며, 라디오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
송도순 님은 성우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드라마 '산다는 것은', '사랑하니까', '달수 시리즈', '간이역' 등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뽐냈으며, '싱글벙글쇼', '저녁의 희망가요' 등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뛰어난 진행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세바퀴', '공감토크쇼 놀러와' 등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빛나는 업적과 훈장
송도순 님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6년 대한민국 방송대상 라디오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보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녀가 대한민국 방송 문화 발전에 기여한 헌신을 기리는 영광스러운 기록입니다. 그녀의 족적은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영원히 기억될 목소리
송도순 님은 우리에게 '톰과 제리'의 유쾌한 해설자, 따뜻한 DJ, 그리고 다정한 언니, 누나였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그녀가 남긴 족적은 대한민국 방송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고 송도순 님에 대한 궁금증
Q.송도순 님 별세 소식에 많은 분들이 슬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송도순 님은 '톰과 제리' 해설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고, '함께 가는 저녁길' DJ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드라마와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했습니다. 반세기 넘는 기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기에, 그녀의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슬픔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Q.고인의 유족은 누구인가요?
A.고인의 유족으로는 남편 박희민 씨와 아들 박준혁(배우)·박진재(스포티비 근무), 며느리 채자연·김현민 씨 등이 있습니다.
Q.장례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되었으며, 1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이 가능합니다. 발인은 모레(3일) 오전 6시 2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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