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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글로벌 본사까지 고개 숙인 사과와 후폭풍

caca 2026. 5. 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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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5·18 기념일에 부적절한 이벤트로 공분 사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라는 이름의 텀블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해당 이벤트 문구가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했다는 지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초기에는 일부 문구를 수정하는 등 미흡한 대처를 보였으나,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결국 이벤트를 전면 중단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본사,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며 공식 사과

이번 사태에 대해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도 깊은 유감을 표하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 글로벌 대변인은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자 역사적·인도적으로 의미 깊은 날에 부적절한 마케팅이 이뤄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상처와 모욕을 드렸음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광주 시민과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으신 분들, 그리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습니다.

 

 

 

 

신세계그룹 회장 직접 사과, 경영진 해임 및 재발 방지 약속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번 논란에 대해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정 회장은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논란 발생 당일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즉시 해임했으며, 스타벅스 글로벌은 '책임 있는 경영진에 대한 조치가 취해졌고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통제 체계와 검토 기준을 강화하고 전사적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불매 운동 확산, 소비자 공분은 계속된다

정용진 회장의 사과와 글로벌 본사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광주 지역사회와 소비자들의 공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스타벅스 불매 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스타벅스 선불카드 환불 및 멤버십 탈퇴 인증샷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스타벅스코리아를 '저질 장사치'로 직격하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스타벅스 사태, 진심 어린 사과와 변화만이 신뢰 회복의 길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는 단순한 마케팅 실수를 넘어 역사적 아픔을 건드린 사건으로, 글로벌 본사와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불매 운동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진정성 있는 변화와 재발 방지 노력을 통해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탱크데이' 이벤트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었나요?

A.스타벅스 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5월 18일에 텀블러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이 문구들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Q.스타벅스 글로벌 본사는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했나요?

A.스타벅스 글로벌 본사 대변인은 공식 성명을 통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상처와 모욕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Q.신세계그룹 차원에서의 조치는 무엇이었나요?

A.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논란 발생 당일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했으며,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통제 강화 및 전사적 교육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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