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사업부, 연봉 607% 성과급 제안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에 연봉의 607%에 달하는 파격적인 성과급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실적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지만, 노조는 파운드리 사업부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임금 협상 회의록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파운드리 사업부, 50~100% 성과급 제안에 '역차별' 논란
사측은 반도체 설계 및 위탁 생산을 담당하는 시스템 LSI·파운드리 사업부에는 연봉의 50~1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비(非)메모리 사업부의 인력 이탈을 부추기고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제안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메모리 사업부와의 큰 격차에 대해 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지적했습니다.

삼성전자 부사장의 반박과 시스템 반도체 투자
김형로 삼성전자 부사장은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가 수조 원의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회사가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 사업부의 수익으로 조달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회사가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총파업 위기 현실화…정부 중재 노력에도 난항
정부까지 나서 노사 양측을 설득하고 있지만, 성과급 고정 지급 및 상한 폐지 등을 요구하는 노조의 입장이 강경해 중재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노조는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며, 최대 5만 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과급 제안, 노사 갈등의 불씨 되다
삼성전자의 파격적인 메모리 사업부 성과급 제안이 오히려 노사 갈등을 심화시키며 총파업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형평성 논란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정부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 갈등,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Q.삼성전자 총파업이 현실화되면 어떤 영향이 있나요?
A.JP모간은 파업 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21조~31조 원, 매출은 4조 50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한 국가 경제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Q.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관련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A.노조는 성과급의 고정 지급과 상한선 폐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업부 간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목적입니다.
Q.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나요?
A.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가 현재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모리 사업부의 수익이 이러한 투자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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