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끝에서 마주한 비극유품정리사 김새별 작가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의 잔인함과 익숙함 속 슬픔을 이야기합니다. 20년 전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과 현재의 경험을 통해 죽음을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직장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고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한 예비부부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줍니다. 엇갈린 운명, 참혹한 결말고등학교 시절 만나 7년간 사랑을 키워온 20대 예비부부. 결혼을 약속하고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직장 생활의 고단함은 그들의 관계를 흔들었습니다. 만남은 줄어들고 잦은 다툼으로 이어지며 결혼에 대한 회의감까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결국, 행복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