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2%대, 대출금리 6%대...역마진에 은행 떠나는 고객들최근 예금금리는 2%대에 머물고 대출금리는 6%대로 치솟으면서,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이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예금 고객들이 은행을 떠나 증시로 자금을 옮기는 '머니무브'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올해 들어 2조 4천억 원 이상 감소한 반면, 증시 투자자예탁금은 30조 원 넘게 폭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예금에서 언제든 투자에 사용할 수 있는 대기 자금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역대급 예대금리차, '이자 장사' 논란 가중이러한 자금 이탈의 근본적인 배경에는 심화되는 예대금리차가 있습니다. 1월 기준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예대금리차는 1.46%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