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의원 비리,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리 논란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다. 그는 자신과 자기 가족에게 과도한 의전과 특혜를 요구했고 보좌진에게는 자녀의 직장 업무까지 시키는 등 사적인 잡무를 강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설사 그 진위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도 사건의 진상을 묻는 기자에게 ‘상처에 소금을 뿌리냐’며 짜증 내고, 보좌 직원을 일제히 해고하며 볼썽사나운 폭로전을 벌이는 행태만은 분명하다. 권력 남용과 책임 회피, 정치 불신 심화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온갖 사리사욕을 채웠으면서도 잘못을 부인하는 그의 태도야 비판받아 마땅하다. 다른 공공기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대통령이 질타했던, “권한을 행사하면서 책임은 다하지 않겠다는, 천하의 도둑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