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명절 풍경의 대변혁: 신중년, 차례 대신 라이딩과 여행으로 즐기는 새로운 명절

caca 2026. 2. 15. 22:36
반응형

설날, 라이딩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청주에서 30년간 산악자전거 동아리를 운영해 온 박춘수(69)씨는 이번 설 연휴를 회원 9명과 함께 경북 영덕과 울진으로 라이딩을 떠나는 특별한 계획으로 설레고 있습니다. 2박 3일간의 긴 여행이지만 가족들의 타박 대신 응원을 받으며, 자녀들이 다 컸기에 명절 연휴를 활용한 첫 여행 계획이라고 합니다. 박씨는 손주, 아들과는 평소에도 자주 왕래하므로 명절이라는 형식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느끼며, 오히려 며느리와 손주들은 그의 건강한 자전거 타는 모습을 응원해 준다고 전했습니다.

 

 

 

 

변화하는 명절 풍경: 자기 주도적 시간 활용

시대의 변화에 따라 부모 세대의 명절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가족을 모아 차례를 지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면, 이제는 여행이나 취미 활동 등 자기 주도적인 시간을 보내는 '신중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청주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시니어 단체 여행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는 가족 단위 여행이 많았지만, 이제는 부부 동반이나 지인들과 함께 관광을 떠나는 신중년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차례상 간소화와 젊은 세대의 귀향 감소로 인해 명절 연휴에 지인들과 짧은 해외여행(베트남, 칭다오 등 2박 3일)을 선호하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합니다.

 

 

 

 

중장년층의 명절 여행 수요 증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 50대 여행객은 47만 4천여 명으로 직전 설보다 14% 증가했습니다. 60대(3만 1천여 명)는 7%, 70대 이상(1만여 명)은 15% 증가하는 등 중년층의 명절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명절을 가족과의 의무적인 만남보다는 개인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한 시간으로 인식하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명절, 취미 활동에 몰두하는 신중년들

명절은 신중년들이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미뤄왔던 취미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마라톤 동아리 '청춘시대' 회장 송영환(67)씨는 회원 30여 명과 대청호 주변을 달리며 명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오전 시간을 활용한 취미 활동이 가족들에게도 각자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여 명절 모임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청주시민 이모(65)씨는 파크골프장에서 동료들과 시간을 보내며 우울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자녀들도 각자 쉬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기에 하루 정도 함께 시간을 보낸 후에는 각자 재충전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명절 트렌드: 나를 위한 시간의 재발견

신중년층을 중심으로 명절을 가족 중심의 의례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미와 휴식을 즐기는 시간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라이딩, 여행, 마라톤, 파크골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명절을 더욱 풍요롭게 보내며, 이는 가족 간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신중년의 명절 활동,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신중년들이 명절에 여행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자녀들이 성장하여 독립하고, 명절에 대한 전통적인 의무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욕구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간소화된 차례 문화와 함께 여행 상품의 다양화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Q.취미 활동이 명절 모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개인의 만족감을 높여주며, 가족 구성원 각자가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줍니다. 함께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각자의 시간을 존중함으로써 오히려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습니다.

 

Q.신중년의 명절 여행은 주로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나요?

A.부부 동반이나 지인들과 함께하는 단체 여행이 많으며, 베트남이나 중국 칭다오 등 2박 3일의 짧은 일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