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메이저리그 진출에도 엠마의 한국 사랑은 변함없다: 한화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동
한화 이글스 에이스 폰세, 메이저리그 진출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로 활약한 코디 폰세(31)가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계약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폰세는 2025시즌 MVP를 수상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더 큰 무대로의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아내 엠마는 폰세를 대신하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한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엠마,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감사
엠마는 시상식에서 “저의 남편이 직접 수상하지 못해하게 되어 아쉽지만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엠마는 “딸의 어머니로서, 남편의 아내로서 내조한 부분에서 굉장히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자리인 것 같다.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화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대한 엠마의 감동
엠마는 특히 한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깊은 감동을 받았음을 밝혔습니다. 엠마는 “시즌 내내 야구장을 가득 채워주시고, 임신 중에도 팬들이 큰 목소리로 응원을 해주셔서 아마도 우리 아이가 말을 할 때쯤 되면 ‘한화’ 또는 ‘이글스’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큰 응원을 해줬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폰세의 눈부신 활약과 메이저리그 진출
폰세는 올해 한화에서 29경기(180⅔이닝) 등판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개막 17연승 신기록,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 등 KBO리그를 압도하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폰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000만 달러(약 440억 원) 계약에 합의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엠마,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
엠마는 “우선 타국에서 있는 것 자체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많은 팬들이 아이를 위해서 선물도 많이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 야구장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응원 해 주신 덕분에 정말 미국에 있는 것처럼 편한 느낌으로 생활을 했던 것 같다. 매우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국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폰세, 2025시즌 MVP 수상
폰세는 2025시즌 MVP로 선정되어 그 활약을 인정받았습니다. 기자단 투표 124표 중 96표(76%)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MVP를 수상했습니다. 폰세는 부상으로 The Kia EV6 전기차를 받았습니다.

폰세와 엠마, 한국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
폰세는 메이저리그로 떠났지만, 엠마는 한국에서의 따뜻한 기억과 한화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폰세 부부에게 한국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폰세는 왜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나요?
A.폰세는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택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Q.엠마는 한국 생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A.엠마는 한국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도움에 깊이 감사하며, 한국에서의 생활을 매우 긍정적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Q.폰세는 한화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나요?
A.폰세는 2025시즌 MVP를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관왕을 달성하며 KBO리그를 압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