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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절벽 속 '나홀로 호황'… 서울 아파트, 왜 이렇게 핫할까?

caca 2025. 12. 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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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동산 시장, 양극화의 심화

올해 아파트 시장은 ‘양극화’로 수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과 단지로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쌓이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약 경쟁률, 전국과 서울의 극명한 대비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아파트의 전체 평균 경쟁률은 7.52대 1로 작년 12.23대 1 대비 하락했습니다. 청약자 수도 151만 2750명에서 71만 2078명으로 반 토막 났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아파트 평균 경쟁률은 98.88대 1에서 154.4대 1로 무려 56.14%나 치솟았습니다.

 

 

 

 

서울, 공급 부족과 '똘똘한 한 채' 수요의 만남

서울의 나홀로 호황은 공급 부족 우려와 똘똘한 한 채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른바 '로또 분양' 단지가 다수 나왔고, 일반분양 물량이 적었던 것도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중 200가구 이상 일반분양한 곳은 5개에 그쳤습니다.

 

 

 

 

청약 경쟁률 상위, 서울이 휩쓸다

서울 분양 사업장은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창원센트럴아이파크가 706.61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서울 아파트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성동구 ‘오티에르포레’(688.13대 1), 송파구 ‘잠실르엘’(631.6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방의 침체, 극명한 온도 차

제주는 0.32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광주 역시 0.5대 1에 불과했습니다. 경북, 대구, 전남, 대전 등도 낮은 경쟁률을 보이며, 서울과의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전문가의 분석: 똘똘한 한 채 선호 심화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올해는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심화되며 청약 수요가 우량 단지로 집중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내년에는 규제지역에 인접한 수도권 비규제지역, 충청권, 부산 해운대·수영구, 울산 중·남구 등 지방광역시 핵심 지역의 역세권 입지, 개발 호재,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4년 부동산 시장, 서울 쏠림 현상 심화

결론적으로, 2024년 부동산 시장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인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양극화가 심화되었습니다. 청약 경쟁률에서도 서울과 지방의 극명한 대비를 보이며, 향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게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왜 서울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는 걸까요?

A.공급 부족 우려와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수요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로또 분양 단지 등장과 일반분양 물량 감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Q.지방 부동산 시장은 왜 침체인가요?

A.미분양 물량 증가와 '똘똘한 한 채' 선호 심화로 인해 수요가 우량 단지로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은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Q.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전망되나요?

A.전문가들은 규제지역 인접 수도권, 충청권, 지방광역시 핵심 지역의 역세권, 개발 호재,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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