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훈, 19만원 택시비로 대전行…김경문 감독 카리스마에 '압도'
갑작스러운 트레이드, 대전으로 향한 여정
두산 베어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투수 이교훈(26)이 트레이드 발표 반나절 만에 대전으로 이동했습니다. 인천 숙소에서 묵었던 그는 급하게 짐을 싸 택시를 이용해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이교훈은 "택시비가 19만 원 정도 나왔는데, 구단에서 계산해 주셨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김경문 감독과의 첫 만남
한화생명 볼파크에 도착한 이교훈은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는 김경문 감독의 카리스마에 대해 "실제로 뵈니 정말 카리스마가 있으시더라.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카리스마에 눌려) 무슨 내용이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머쓱해했습니다. 또한, 고교 선배인 강백호 선수도 환영해 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로운 팀에서의 각오
이교훈은 한화 팬들에게 "빠른 볼을 가지고 있고, 마운드에서 주눅 들기보다는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려고 하는 투수"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만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두산 선수들과 같이 지내면서 ‘상대로 만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양)의지 선배님은 청백전을 해봐도 정말 던질 공이 없더라. 약점이 없는 타자라 한번 이겨보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당장의 1군 등판은 어려울 듯
한화는 불펜 운영의 어려움을 겪으며 베테랑 타자 손아섭을 내주고 이교훈을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이교훈을 당장 1군에 투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선수단과 인사하고, 오늘 내일 같이 훈련할 것이다. 코치들, 선수들과 편하게 지낼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2군에 보내서 (1군 등판을) 준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교훈, 한화 입단 후 첫날 풍경
이교훈 선수는 갑작스러운 트레이드 후 19만원의 택시비를 내고 대전으로 이동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카리스마에 압도되면서도 새로운 팀에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당장은 2군에서 준비 기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교훈 선수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
Q.이교훈 선수는 어떤 선수인가요?
A.이교훈 선수는 두산 베어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좌완 투수로, 빠른 볼을 주무기로 합니다.
Q.이교훈 선수의 트레이드 조건은 무엇인가요?
A.한화는 베테랑 타자 손아섭을 두산에 내주고 이교훈과 현금 1억 5천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했습니다.
Q.이교훈 선수는 언제 1군 경기에 나설 수 있나요?
A.김경문 감독은 이교훈 선수가 2군에서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가진 후 1군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