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또 한 번 연기력 입증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주연 배우 박지훈이 인터뷰를 통해 작품 흥행 소감과 연기 철학을 밝혔다. 이 드라마는 총 대신 식칼을 든 이등병이 전설의 취사병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로, 공개 직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중 최근 3년 기준 첫 주 최다 유료 가입자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박지훈은 극 중 강성재 역을 맡아 코믹, 판타지, 성장 서사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천만 배우' 타이틀에도 변함없는 겸손함
올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688만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은 박지훈은 곧바로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선보이며 무게감 있는 사극과 유쾌한 판타지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는 작품 성공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변한 건 없는 것 같다'고 답하며, 작품 제안이 늘었지만 '으스대는 모습은 정말 혐오스럽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작품이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의 결과물임을 강조하며, 혼자 해낸 것처럼 행동하거나 어깨에 힘이 들어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조차 싫다고 덧붙였다.

친구의 진심 어린 반응에 실감한 작품의 인기
박지훈은 작품의 인기를 실감한 순간으로 오랜 친구의 반응을 꼽았다. SNS 반응을 잘 보지 않는 편이지만, 친한 친구가 '왕사남' 이야기가 회사에서 많이 나와 대화에 끼지 못할까 봐 걱정될 정도였다는 말을 듣고 작품이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한다. 친구가 직접 영화를 보고 와서 '잘 봤다. 울었다'고 이야기해 준 것이 큰 울림을 주었다고 회상했다.

연기 몰입 비결: '대본 느리게 읽기'와 끊임없는 상상
연기에 몰입하는 비결로 '대본 느리게 읽기'를 꼽은 박지훈은 대사 하나하나를 꼼꼼히 보며 이미지 메이킹을 한다고 설명했다. 대본 한 권을 다 읽고 나면 기가 빠질 정도라고. 그는 머릿속을 대본으로 가득 채우고 '내가 이 인물이라면 어떨까', '상대 배우는 어떻게 칠까' 등을 끊임없이 상상하며, 상대 배우의 이전 작품까지 찾아보는 자신만의 준비 과정을 거친다고 밝혔다.

초심을 지키는 배우, 박지훈의 진심
박지훈은 흥행 성적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작품이 끝날 때마다 잠시 리프레시하고 다음 작품을 별개로 여긴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지만, 제 안에서 달라진 건 없다. 늘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뿐'이라며, 큰 사랑 속에서도 이전과 다르지 않은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박지훈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들
Q.'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맡은 강성재 역은 어떤 캐릭터인가요?
A.강성재는 의문의 능력을 얻게 된 뒤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인물로, 박지훈은 이 역할을 통해 코믹, 판타지, 성장 서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했습니다.
Q.'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은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A.박지훈은 '변한 건 없는 것 같다'고 답했으며, 작품 제안은 늘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Q.연기에 몰입하기 위한 박지훈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A.그는 '대본을 정말 천천히 읽는다'고 말하며, 대사 하나하나를 꼼꼼히 보고 인물에 몰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상상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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